미해군 사세보, 제 11상륙전대로 구성된 미해군,미해병 원팀 해상순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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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사세보, 제 11상륙전대로 구성된 미해군,미해병 원팀 해상순찰 완료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5.03.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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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상륙준비단(ARG)과 제31해병원정군(MEU)이 3월 6일 2025년 첫 해상작전을 완료했다.

미 태평양 함대(PACFLT)와 미 태평양 해병대(MARFORPAC)가 조정한 이 정기 해상순찰은 미 7함대 작전 지역에서 일관된 존재감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미해군 제 11상륙전대의 가함 USS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상륙함드로 구성된 상륙준비단이 구성되어 동중국해 해상순찰을 했다.(사진:U.S,NAVY)
미해군 제 11상륙전대의 예하 상륙준비단 기함인 강습상륙함 USS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상륙함들로 구성된 상륙준비단이 구성되어 동중국해 해상순찰을 했다.(사진:U.S,NAVY)

 

제 11상륙전대(PHIBRON) 장인 패트릭 저먼 대령은 “바다에 있는 동안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와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 7함대 지역에서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하면서 계획과 목표를 유지했다." “우리는 함께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준비된 대응군으로서 응집력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순찰에서 제 11 상륙전단 예하 아메리카 상륙준비단은,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 USS 아메리카(LHA 6), 샌안토니오급 상륙수송함 USS 샌디에이고(LPD 22), 위드베이 아일랜드급 상륙함 USS 러시모어(LSD 47)로 구성됐다.

또한 샌안토니오급 상륙도크함 USS 뉴올리언스(LPD 18)가 일상적인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잠시 해상에서 함정 팀에 합류했다.

뉴올리언스함 함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 저먼은 “우리의 모든 자산을 동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상륙함 4척을 동시에 운용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모든 함정이 동시에 항해하는 것은 동맹국과 파트너에게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는 준비된 군대라는 것을 보여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강습상륙함, 상륙수송함, 상륙양륙함 등 각 함정은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여 하나의 통합된 강습상륙준비단을 구성하고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한다.

저먼 대령은 “각 함정에는 고유한 역할이 있으며, 일부 중복되는 부분도 있지만 일부 역할은 특정 함정에만 해당된다." “LSD는 해군의 상륙함대 중 가장 큰 갑판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수상 공항인 LHA가 있다. LPD와 LSD에 항공 능력이 있긴 하지만 LHA나 LHD와 같은 역할을 맡을 수는 없다. 따라서 3~4척의 상륙함정을 한데 모으면 능력이 높아지고 상륙함의 다목적 능력이 향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제31해병대는 상륙작전단에 통합되어 강력하고 응집력 있는 청록색 팀을 구성했다.

항공 전투 요소는 미해병 중형 틸트로터 262대대(강화)와 미해병 전투기 제 242 전투공격대대예하 중대, 지상 전투 요소는 미해병 4사단 2대대 상륙대대(2/4), 군수 전투 요소는 31 전투 군수 대대로 구성됐다.

샌디에이고 함장 티모시 카터 대위는 “해병대와 함께 하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했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계속 배우면서 우리 조직 내 파트너십의 토대를 구축하여 동맹국과 파트너에게 지원을 제공할 때가 왔을 때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고, 통합되어 있으며,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카터 대위는 해병대와 해군이 함께 일하는 것이 상륙작전의 핵심이며, 청-녹색 팀을 보유하는 것이 상륙작전 및 능력의 강점에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25-1 훈련기간 동안 아메리카와 러시모어도 아이언 피스트 2025에 참가했으며, 샌디에고함은 3년 만에 일본 이시가키를 방문한 세 번째 미국 함정이 되어 인도 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초석으로서 미일 동맹의 힘과 헌신을 강조했다.

25-1 훈련 기간 동안 상륙준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작전 임무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팀으로 했다.

카터는 “우리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경이로운 일이다.”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유형의 역량을 가지고 전투에 임한다. 모두가 고유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이룬 성과에서 모두가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상호 운용성 및 인증 훈련을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가 되어 해군과 상륙군이 하나가 되어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사세보에 본부를 두고 강습상륙함 USS 아메리카(LHA 6), 수송 도크함 USS 샌디에이고(LPD 22)와 뉴올리언스(LPD 18), 도크 상륙함 USS 러시모어(LSD 47)로 구성된 제 11 상륙전대는 상륙전의 모든 측면을 중앙에서 계획 승선, 이동 통제, 조정 및 통합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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