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 미본토 제 214 전투공격대대(VMFA-214) F-35B 순환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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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 미본토 제 214 전투공격대대(VMFA-214) F-35B 순환배치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5.03.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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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8일, 미 본토 해병전투공격기대대 소속의 F-35B 대대가 처음으로 순환 배치됐다. 

미해병대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 순환배치된 제 214 전투공격대대(VMFA-214)소속의 F-35B 전투기들(사진:U.S.Marine)
미해병대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 순환배치된 제 214 전투공격대대(VMFA-214)소속의 F-35B 전투기들(사진:U.S.Marine)

애리조나주 유마 해병대 항공기지의 제3해병항공단 13항공대대 F-35B 대대인 미해병 제 214 전투공격대대(VMFA-214)는 인도 태평양에서 제12해병대사령부 비행 작전을 일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본 이와쿠니 MCAS에 배치되어 해병대의 부대 배치 프로그램에 따라 인도 태평양에서 제12해병대사령부 비행 작전을 지원한다.

동북아시아에 영구배치된 미해병대 전투공격대대는 VMFA-121 그린나이츠와 VMFA-242 배츠가 배치되어 있다.

'검은 양'으로 알려진 VMFA-214는 2022년 3월 F-35B 라이트닝-II로 전환했으며 인도 태평양에서 해병대 항공 전력의 순환적이고 지속적인 증강에 참여하는 최초의 F-35 비행대대다. 

VMFA-214의 지휘관인 로버트 F. 기예트 중령은 이번 배치에서 중점을 두는 것은 세 가지다." “해병대, 연합군, 지역 동맹국 내에서 원활하게 통합하고 연합군으로서 전쟁 수행 준비태세를 개선하며, 험지에서 작전 수행 능력을 개선하고, 원정기지 작전과 같은 해병대의 핵심 개념에 부합하여 생존성과 공력 투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 214 전투비행대대(VMFA-214) 소속 F-35B가 이와쿠니 항공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사진:U.S.Marine)
제 214 전투비행대대(VMFA-214) 소속 F-35B가 이와쿠니 항공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사진:U.S.Marine)

MAG-12 사령관인 카일 B. 슈프 대령은 현재 2개의 F-35B 대대가 완전히 가동 중이지만, 이 지역에 미본토 소속 F-35B 대대를 추가하는 것은 연합군 및 동맹군과의 작전을 위해 매우 특별한 일이며, F-35B 편대가 추가됨으로써 인도 태평양에서 연합군, 동맹국, 파트너와 함께 분산 작전을 위한 기존 및 미개발 지역에서 미해병 항공의 작전 기여도가 높아진다."

“F-35B는 험한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합동 네트워크와 통합하며, 향상된 전장 인식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이 플랫폼이 속한 모든 부대가 현대전의 최첨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배가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밝혔다.

UDP 파견은 미국 본토에 주둔하는 부대에게 인도 태평양 지역에 지속적이고 중복적인 배치를 통해 작전 경험을 지원한다. 

미해병대 고정익 전투기 그룹은 그동안 F/A-18 호넷과 AV-8B 해리어로 UDP를 지원했다.

향후에 호넷을 배치하여 UDP를 지원할 수 있지만, VMFA-214의 배치는 2025년 2월 항공 계획의 이정표인 4세대에서 5세대 항공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제 214 전투공격대대 소속 조종사가 착륙해서 이와쿠니 기지의 장병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U.S.Marine)
제 214 전투공격대대 소속 조종사가 착륙해서 이와쿠니 기지의 장병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U.S.Marine)

제1해병항공단 사령관 마커스 B. 애니발레 소장은 이번 전환이 인도 태평양의 작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애니발레 소장은 더 큰 그림에서 보면 해병대가 항공 계획을 발전시키면서 더 많은 F-35B 편대를 배치하고, 더 큰 능력을 갖춘 무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플랫폼의 지원 시스템이 강화되고, F-35B의 기술 제품군이 계속 발전할 것이다." 

미해병대 역시 중국군 대만 침공을 대비하여 신형기 순환배치로 전투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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