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은 8월 25일(현지시각) 미공군 및 카타르 공군(QEAF)과 협력하여 카타르의 첨단 F-15QA 전투기의 명명 및 출고를 축하했다.
그레그 기요 제 9공군사령관은"F-15QA의 출고는 지역 안보 역량 뿐만 아니라 강화된 파트너십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이 카타르와 공유하는 관계는 중동지역의 안정과 안보에 매우 중요하며, 동맹국과 상호운용성 구축, 연합준비태세 구축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첫 F-15QA 전투기는 인도 전 조종사 훈련이 끝난 뒤 올해 말 카타르로 날아갈 예정이다.
F-15 프로그램의 프라트 쿠마르 부사장은 "카타르의 F-15QA 프로그램은 플라이 바이 와이어 비행 제어, 디지털 조종석 및 센서, 레이더 및 전자전 기능 등 첨단 차세대 기술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첨단 제조에 의해 이 항공기들은 F-15의 혁신적인 도약을 상징합니다. F-15QA는 세계 그 어떤 전투기보다 빠른 속도와 전투행동반경, 탑재력으로 카타르 공군(QEAF)의 우월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납품 전 조종사 훈련 기간동안 카타르 공군에 대한 유지보수 및 군수 지원을 해 왔다. 이와 함께 보잉은 2024년까지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카타르 공군의 항공 승무원 및 정비 교육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한편 항공기가 인도되면 국내 예비 부품 및 물류 지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토브존 "터보" 쇼그렌 보잉 국제 담당 부사장은 "보잉은 맞춤형 교육과 지속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카타르 고객들에게 후속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는 카타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그들의 임무 준비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보잉이 F-15QA 전투기 1호기를 룰아웃하여, 올해 말 카타르로 인도할 예정으로 빠르게 제작 및 인도작업이 진척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