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F-15EX 전투기 1호기 주방위공군 제 142 전투비행단에 인도
상태바
보잉, F-15EX 전투기 1호기 주방위공군 제 142 전투비행단에 인도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4.06.27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15EX 전투기 1호기가 보잉으로부터 공식 미주방위공군에 인도되었으며, 곧 두 번째 전투기가 인도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일정 기간안에 인도가 가능하게 됐다.

보잉은 양산 F-15EX 이글II 1호기를 제 142 비행단에 인도했다.(사진:Boeing Defense)
보잉은 양산 F-15EX 이글II 1호기를 제 142 비행단에 인도했다.(사진:Boeing Defense)

X에 공개된 F-15EX 는 6월 6일(현지시각) 포틀랜드에 착륙했으며, 오리건주 주방위공군의 142 비행단에서 운용한다.

이 전투기는 공군에서 퇴역을 앞두고 있는 노후화된 F-15C/D 전투기를 대체한다. 

6월 6일(현지사각) 인도는 제조상의 문제로 인해 약 1 년 동안 지연되어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조금 늦게 이루어졌다.

미공군은 이전에 보잉이 6월 말까지 나머지 6 대의 전투기를 인도하여 프로그램이 일정에 차질을 빚을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오리건주 주방위공군 제 142전투비행단 기지에 착륙중인 F-15EX EX8 전투기(사진:142ndWing)
오리건주 주방위공군 제 142전투비행단 기지에 착륙중인 F-15EX EX8 전투기(사진:142ndWing)

이 프로그램의 로트 1B로 알려진 6대의 전투기는 시험용 전투기 4대와 운용 전투기 2대로 구성되었다.

두 대의 운용 전투기는 각각 EX7과 EX8로 불린다. 

보잉 대변인은 6월 6일 (현지시각) 착륙한 전투기는 EX8이며, EX7은 “앞으로 몇 주 안에, 7월 이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리건주 주방위공군 관계자들이 F-15EX를 확인하고 있다.(사진:142ndWing)
오리건주 주방위공군 관계자들이 F-15EX를 점검하고 있다.(사진:142ndWing)

보잉은 X에서 “최종 점검”을 받는 두 대의 전기가 제 142 비행단을 위한 맞춤형 후미 플래시와 함께 게시했다.

이 전투기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보잉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F-15EX 이글II는 기존 F-15의 현대화된 버전으로, 새로운 전자전 슈트와 같은 업그레이드가 통합되어 있다.

첫 번째 로트에서 전투기의 “플라이 어웨이”가격은 약 8,050 만 달러로 계산되었지만 두번째 로트에서 전투기의 경우 약 9,000 만 달러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건 기지 전투기행거를 배경으로 주기되어 있는 F-15EX 전투기(사진:142ndWing)
오리건 기지 전투기 행거를 배경으로 주기되어 있는 F-15EX 전투기(사진:142ndWing)

예산 우선 순위의 변화로 인해 이글 II의 전투기 규모도 유동적이다. 

미공군은 원래 144 대를 구매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구매 계획을 98 대로 축소했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그 수를 늘리기를 원하고 있으며, 최근 하원 승인권자들은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 버전에서 더 많은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미하원 세출위원회의 법안에 대한 위원회는 발표된 요약본에서 F-15EX 구매를 늘릴 것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미국내에서 미공군의 구매가 변동함에 따라 보잉은 F-15EX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와 같은 해외 구매자가 있다.

미공군에 F-15EX 구매를 늘리기 위해 미의회에 어필 및 기타 국가들 및 폴란드에도 판매를 위해

최근 담당자들과 접촉을 한것으로 보이지만, 어떤 발표도 없다.

최근 몇 년간 방위 산업과 상업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잉에게 F-15EX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F-15 및 F/A-18 생산도 최근 공급업체인 GKN 에어로스페이스의 공장 폐쇄 가능성으로 인해 위협을 받았지만,

4월에 양측이 합의함에 따라 이 시설은 보잉의 소유로 계속 가동된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