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사일방어국, 최초 극초음속 추적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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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사일방어국, 최초 극초음속 추적 위성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7.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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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사일방어국은 국방부의 첨단 미사일 추적 위성들이 7월 3째주에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MDA는 버지니아 월롭스섬에서 이륙한 비행기의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L3Harris와 노스롭 그루먼은 각각 미사일 방어국의 극초음속 및 탄도 추적 우주 센서 우주선을 제작했으며, 이 우주선은 우주 개발국의 추적층 위성과 협력하여 극초음속 무기를 추적한다. (이미지:L3Harris)
L3Harris와 노스롭 그루먼은 각각 미사일 방어국의 극초음속 및 탄도 추적 우주 센서 우주선을 제작했으며, 이 우주선은 우주 개발국의 추적층 위성과 협력하여 극초음속 무기를 추적한다. (이미지:L3Harris)

 

미국 미사일방어국은 6월 14일 보도자료에서"초기 보고서들은 센서들이 발사 후 성공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미사일 방어국(MDA)은 앞으로 몇 주 동안 비행 데이터를 계속 평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극초음속 및 탄도 추적 우주 센서 위성 2기는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극초음속 무기 또는 차량을 감지하고 관찰하기 위해 설계된 미우주개발국의 우주 별자리 계획의 일부이다.

미사일방어국은 10기의 미사일 추적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고 있는데, 8기는 SDA에서, 2개는 MDA에서 발사한 것이다. SDA는 자사의 위성들도 이번 발사를 추적했는지 여부를 확인하지는 않았다.

MDA 센서와 SDA 센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되었지만, 향후 SDA 우주선의 트랜치는 HBTSS 위성에 장착된 중거리 시야 센서를 통합하여 기능을 결합할 것이다. HBTSS 센서는 더 희미한 표적을 추적하고 데이터를 요격기로 보낼 수 있다.

이 별자리 계획은 최종적으로 고고도의 미사일 발사를 전세계적으로 할 수 있는 100개의 위성을 포함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소수의 위성만이 제한적으로 할 수 있다. 데릭 투르네어 방어국 국장은 4월에 기자들에게 위성들이 미사일 시험이 행해지는 장소 위에 위치해야 하기 때문에 추적 기회를 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의 일상적인 시험 비행을 추적하는 것과 함께 위성들이 지구 궤도를 돌면서 미사일 활동을 하는 전 세계적인 핫스팟들을 탐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공위성들이 추적한 극초음속 비행은 MDA의 극초음속 테스트베드 (HTB-1)를 위한 첫 비행이었다. 

극초음속 비행체는 다양한 극초음속 실험과 첨단 부품들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며 점점 증가하는 고속 비행 테스트 시스템 목록에 합류한다.

여기에는 테스트 자원 관리 센터의 멀티 서비스 첨단 극초음속 테스트베드와 국방 혁신 부대의 극초음속 및 고 케이던스 공중 테스트 능력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MDA는 HTB에 대해 어떤 회사나 회사들이 그 시스템을 개발했는지를 포함하여 많은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성명서에서, MDA의 국장은 이 테스트베드가 극초음속 기업 전반에 걸쳐 제공할 능력을 강조했다.

히스 콜린스 중장은 "이번 시험은 MDA와 우리 파트너들에게 큰 성공으로 극초음속 실험을 할 수 있는 저렴한 시험대의 시작을 알렸다"며 "HTB-1은 극초음속 시험 능력에 있어 중대한 진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HTB는 미국이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광범위한 최첨단 기술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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